(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 AI(인공지능)·드론 교육 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6월 9일까지 총 46일간 교육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수강생의 실무역량을 강화해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 기간 지역 산업체나 구인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 협력망을 구성해 교육 훈련생의 취업 연계에도 나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고 새로운 직업을 고민하던 중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됐다"며 "새로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다시 사회로 나갈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 훈련과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052-204-10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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