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제24회 부산과학축전이 12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초·중·고교 미래세대 등이 과학기술을 즐기는 축제다.
올해는 부산 유명 기업과 과학연구소, 과학관 등 33개 기관과 중·고교 35개 팀이 참여한다.
과학축전 주제는 '과학과 문화의 앙상블'이다.
'르땡(프랑스어로 장난꾸러기) 놀이터', '쁘띠(작은) 과학관', '에꼴(학교) 실험실', '사이언스 꽁뜨(이야기)' 등 4개 테마로 나눠 총 11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 10시 개막식에서는 예년처럼 부산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산과학기술상' 시상식도 열린다.
매년 4월은 '과학의 달'로, 부산과학축전과 대한민국과학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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