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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올해 북한인권증진 민간사업 37건에 25억여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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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올해 북한인권 증진 민간사업 37건에 25억8천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통일부의 사업비 보조 공모에 지원한 64개 사업 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사업을 추렸다.
작년 19개 사업에 18억원이 지원된 것과 비교하면 올해 지원 총액은 8억원 가까이 늘었지만 지원 대상이 많아져 사업당 지원액은 줄었다.
분야별로는 ▲ 영화 '경계선' 제작 등 문화예술 13건 9억1천만원 ▲ 국제세미나 등 국제협력 7건 4억4천만원 ▲ 차세대 북한인권 청년활동가 양성 등 활동가 양성 3건 3억9천만원 등이다.
탈북민 단체가 하는 사업이 작년 5개에서 올해 10개로 늘었다.
tre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