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강재준은 10일 "하루종일 머리 다 뜯김"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아들 현조 군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빠 강재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침대에 나란히 누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빠와 아들. 강재준은 아들과의 모든 순간을 추억하기 위해 카메라를 켰다.
여전히 아빠를 꼭 닮은 비주얼을 자랑 중인 현조 군. 이어 폭풍성장한 아들은 자리에서 일어서거나 기어다니려 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현조 군은 아빠의 머리를 꽉 잡은 채 이동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강재준은 아픈 표정과 함께 "살려달라"며 장난을 쳤고, 현조 군은 그런 아빠의 모습이 재미있는 듯 환한 미소를 지어보며 아빠를 웃게 만들었다.
이를 본 엄마 이은형은 "웃어♥"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아들 현조를 품에 안았다. 이들 부부는 현재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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