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변우석이 'ASEA 2025'에 출격하면서 김혜윤과 재회한다.
10일 ASEA 조직위원회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약칭 ASEA 2025)이 5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변우석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변우석은 시상식 둘째 날인 5월 29일 대상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첫날인 5월 28일 진행은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맡는다. 배우 장근석은 첫날 영예의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이튿날 MC로는 배우 김혜윤,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발탁됐다.
때문에 29일 김혜윤이 MC를 보는 시상삭에서 변우석은 대상 시상자로 재회할 예정.
두 사람은 지난해 'AAA 2024'에서 드라마 종영 이후 처음으로 재회해 변우석은 6관왕, 김혜윤은 4관왕을 달성하며 2024년을 뜨겁게 마무리했다.
지난 8일 '선재 업고 튀어' 팀이 방영 1주년 기념 모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윤종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변우석, 김혜윤, 송지호, 서혜원, 허형규 등이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직접 만나 회포를 풀었다는 후문이다.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변우석은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해 8년만인 2024년 '선재업고 튀어'로 글로벌 스타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으로 극중 OST '소나기'는 내로라하는 음원 강자들을 제치고 차트를 점령했고 빌보드 차트까지 진입했다. 현재는 광고계 1순위 배우로 손꼽히며 아이유와의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김혜윤 또한 올해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이어 차차기작 영화까지 확정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김혜윤은 영화 '동감'(2022년) 이후 3년만에 영화 '살목지(가제·이상민 감독)'의 원톱 주연으로 새로운 호러퀸에 도전할 예정이다.
지난 'AAA 2024'에서 처음을 재회해 꽁냥의 끝을 보여준 솔선커플 변우석 김혜윤의 또 한번의 재회가 기대를 모은다.
'ASEA 2025'에는 에스파, 아타라시이 각코!, &TEAM, 배드빌런, 엔하이픈, HANA, 하츠투하츠, 키키, 엔시티 위시, 넥스지, 니쥬, 엔싸인, SAKURAZAKA46, SKY-HI, 더보이즈,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timelesz,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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