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똑 닮은 딸 하영이와 데이트를 즐겼다.
도경완은 10일 "한강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네요. 대여 자전거로 하영이와 데이트 만끽"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딸 하영이와 한강 데이트에 나선 아빠 도경완의 모습이 담겨있다.
함께 자전거를 타며 봄 날씨를 만끽 중인 아빠와 딸. 사진도 빼놓을 수 없었다.
잠시 가던 길을 멈추게 한 만개한 벚꽃. 이에 도경완은 딸 하영이와 벚꽃을 배경으로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아빠와 딸의 똑 닯은 비주얼 속 함께하는 둘 만의 시간에 도경완과 하영이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이 과정에서 폭풍성장 중인 하영이는 앞니가 빠진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귀여움 가득하다.
한편 도경완은 지난 2013년 장윤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현재 방송 중인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의 MC를 맡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에서 더욱 고난도의 여행에 도전하는 아들 연우, 딸 하영이의 모습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 하영이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오빠를 흘겨보는 장면에서 도경완은 "하영이는 점점 엄마 같아진다"고 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이를 인정하며 "하영이는 기가 막히게 클 것이다. 갓난아기 때 임팩트를 잊을 수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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