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지역 산불 피해로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하려던 각종 공연과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12일 최현우 마술쇼, 5월 10일 영덕군 효콘서트, 5월 23일과 24일 '핑크문의 요정들과 신, 데렐라' 공연을 모두 연기했다.
지난 5일 개최하려던 봄밤, 별파랑걷기 행사와 이번 달 영화 상영은 취소됐다.
재단 관계자는 "영덕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대민 지원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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