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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승부' 10일만에 150만 터치다운..손익분기점 180만 돌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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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드라마 영화 '승부'(김형주 감독, 영화사월광 제작)가 개봉 16일째인 10일 누적 관객수 15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 10일 누적 관객수 150만1581명을 돌파한 '승부'는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흥행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누적 관객수 150만 돌파에 힘입어 손익분기점인 18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로써 '승부'는 개봉 이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 자리를 연이어 석권하는 데 이어 누적 관객수 150만명을 돌파하며 올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흥행 승부사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 주고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 주말인 12일, 13일 양일간 진행될 무대인사에서도 특별한 굿즈를 준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속에서 조훈현 역으로 실제 조훈현 국수와 100% 이상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주었던 이병헌은 명연기만큼이나 명필다운 서예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영화 속에서 등장했던 '무심(無心)'이라는 서예 또한 직접 썼던 만큼, 이병헌이 '승부'를 위해 다시 한번 쓴 '무심'을 새긴 리유저블백은 이번 주말 무대인사에서만 특별하게 한정 증정되어 '승부'를 인상깊게 본 관객들은 물론 팬들까지 열광하게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승부'의 실제 모델인 조훈현 국수, 이창호 국수와 '승부'의 주역인 이병헌, 김형주 감독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바둑판 역시 '승부'를 사랑해 준 N차 관람객 대상으로 증정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영화를 사랑해 준 관객들에게 아낌없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유아인,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김강훈 등이 출연했고 '보안관'의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