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그룹 투애니원(2NE1)의 박봄이 "필터를 사용하지 않았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박봄은 12일 자신의 SNS에 "오늘 콘서트 리허설 현장에서 CL이랑♥ 필터 안 써요♥", "화장한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CL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짙은 무대 화장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짙은 아이 메이크업을 두고 "필터 좀 그만 써라"라며 과도한 앱 필터 사용을 지적했다. 이에 박봄은 추가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이는 필터가 아닌 메이크업 차이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해명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한 셈이다.
한편 2NE1은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났다. 오는 4월 12일과 13일에는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Welcome Back)' 서울 앙코르 공연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