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장신영이 봄날의 벚꽃처럼 화사한 근황을 전했다.
장신영은 11일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신영은 봄 나들이를 떠난 모습. 만개한 벚꽃 나무 아래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애 둘을 낳은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싱그러운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신영은 지난 2018년 배우 강경준과 재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불륜 의혹으로 상간남 소송에 휘말렸으며 5,000만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청구 인낙'으로 사건이 마무리되며 사실상 불륜을 인정했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신영은 지난해 8월 "아이들을 위해 가정을 지켜나가겠다"며 이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용서를 선택했다. 이후 그는 같은 해 10월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시작으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을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하며 다시 대중 앞에 섰다.
또 최근 장신영은 쇼호스트로 새 도전을 하며 가장의 무게를 지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