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게임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게임 제작 고도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2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콘솔, 모바일, PC 등 전 플랫폼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게임 시장의 흐름에 맞춰 기술력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15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2000만 원의 개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 지원 예산은 3억 원 규모다.
콘솔 게임 분야에는 5개사, 그 외 분야(모바일·PC 등)는 10개사 내외로 구분해 모집하며 기업은 개발중인 게임의 장르나 플랫폼에 따라 해당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이뤄지며, 평가 항목은 추진 역량, 사업 계획, 시장성, 필요성 등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법인 또는 개인 게임 개발사나 경기도로 이전을 계획중인 도외 게임 개발사로, 2025년 11월까지 정식 출시 가능한 프로젝트를 보유한 기업이다.
사업 신청은 22일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의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