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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정 시의원 "동해시에도 달빛어린이병원 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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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자유발언 통해 촉구…동해시의회, 제351회 임시회 일정 마무리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35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심의한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부의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제1차 정례회 기간 실시하게 된다.
감사자료 요구 건수는 총 113건이다.
이날 김향정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로서, 야간 소아진료 공백은 절실한 문제"라며 "동해시에도 달빛어린이병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밤에 갑자기 아픈 아이를 데리고 원주나 서울까지 가는 현실은 부모에게 너무 가혹하다"며 "달빛어린이병원은 기존 병원을 활용하는 제도이며, 비용 부담도 적고 전문 진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동해시는 이미 심야약국을 운영 중인 만큼 이제는 야간 소아과 진료를 준비할 때"라며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