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화요 예능 '틈만 나면,'이 오는 5월 6일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은 기존보다 한 시간 앞당긴 오후 9시로 편성을 변경하며 시청자와의 재회를 예고했다.
'틈만 나면,'은 일상의 짧은 순간을 활용해 행운을 전하는 '틈새 공략' 예능 프로그램.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안겨주며 호평받았다.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꾸준히 기록하며 화요 예능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시즌에도 유재석과 유연석이 MC로 호흡을 이어간다. '예능 신생아'에서 '예능 어린이'로 성장한 유연석은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유재석 형님은 제게 MC계의 엄마다. 앞으로는 '엠마'라고 부르겠다"고 밝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제작진은 "약속한 대로 날이 따뜻해질 때 다시 돌아왔다"며 "이번 시즌에도 시민들과의 생생한 만남과 새로운 게스트들의 출연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틈만 나면,'은 지난 시즌에서 다채로운 직업군과 연령대의 시민들과 만나 현장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미션들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SBS '틈만 나면,'은 5월 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