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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n스타] 하준맘, 다섯째 임신 “기적 또 왔다…10월 말 출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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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인플루언서이자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인 하준맘(본명 박미연)이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감격의 순간을 공유했다.

하준맘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업에 집중한다고 소식을 잠시 뜸하게 드렸지만, 드디어 또 하나의 꿈을 이뤘다"며 초음파 사진과 함께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심해서 서준이 임신도 기적이라 여겼는데, 이번에도 놀라운 기적이 찾아왔다"며 다섯째 임신을 밝혔다.

이어 "남편 나단이 너무 좋아서 웃지도 못할 만큼 기뻐하고 있다"며 "10월 말 출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게시물에는 "다섯째임신. 이제진짜막내"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초음파 사진을 들고 세 아이를 안은 채 밝게 웃는 하준맘의 모습과, 얼떨떨한 표정의 남편과 첫째 아들의 얼굴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남편 하준파파는 "제 꿈은 언제 이루어지는 거죠?"라는 유쾌한 댓글로 웃음을 자아냈고, 지소연, 양미라, 이하정, 박승희, 아옳이, 조혜련, 정종철 등 다수의 연예인들도 댓글로 축하를 보냈다.

1991년생 동갑내기 부부인 하준맘·하준파파는 유튜브 채널 '비글부부'를 운영 중이며 2018년 JTBC '랜선라이프'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유튜브 외에도 뷰티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사업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첫째 하준 군(2017년생), 둘째 이준 군(2019년생), 셋째 지운 양(2022년생), 넷째 서준 군(2023년생)을 두고 있으며 둘째 이준 군은 2020년 생후 6개월 만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