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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제 내달 1일 개막…공식 선정작 8편 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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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연극협회는 다음 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학로 등 서울 전역에서 제46회 서울연극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연(緣), 극으로 잇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는 공식 선정작 8편과 자유 경연작 30편 등을 공연한다.
공식 선정작은 사다리 움직임연구소의 '이방인'과 톰스나웃시어터컴퍼니의 '산재일기', 극단 배다의 '원칙', 극단 비밀기지의 '카르타고', 공연창작소 공간X홧김에 박문수 프로젝트의 '은의 밤', 창작집단 상상두목의 '이상한 나라의, 사라', 네버엔딩플레이의 '관저의 100시간', 극단 불의전차의 '장소' 등 8편이다.
자유 경연작으로는 극단 가교의 '단지 화음을 내고 싶었는데'와 극단 무아지경의 '죽음과 소녀', 극단 단잠의 '오셀로-두 시대' 등이 소개된다.
올해 새로 선보이는 서울연극제 예술위원회 초이스 섹션으로는 극단 이루의 '지금이야, 정애씨!'와 극단 소년의 '우리 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 극단 문지방의 '하붑' 등 3편이, 해외 교류 공연으로는 청년단의 'S고원에서'가 공연된다.
개막식은 배우 김선영과 유영재의 사회로 다음 달 7일 오후 5시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 제로 극장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연극협회 홈페이지의 서울연극제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zitron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