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의 지역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해 '문화: 소셜 플래너'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문화기획 분야 입직 희망자, 해당 관련 전공 학생 및 대학원생, 문화기획 관련 경력자 등이다.
문화: 소셜 플래너란 문화예술의 사회적 영향력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 공동체 의식 형성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의 한 유형이다.
기획에서 재원 조성 및 조직 관리까지 요구되는 총체적 역량을 갖춘 인력을 뜻한다.
양성 과정은 진입과 성장 과정으로 나눠 각 6개월씩 2개년 과정으로 운영하며, 리서치 과정 교육생에게는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재단 공식 누리집(https://forms.gle/QQfuy1seLfd3A8iy5)에서 하면 된다.
재단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진입 과정 20명, 성장 과정 6명 이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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