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17일 군청에서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편의, 문화, 복지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집약된 공간이다. 산업단지 근로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의 문화 접근성 제고를 위한 공공시설로 계획됐다.
울주군은 지난 1월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해 건축사무소 미르, 건축사사무소 이수를 설계자로 선정한 뒤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 및 관계기관 협의를 마무리하고, 11월 완료가 목표다.
센터 주요 시설은 다목적 강당, 회의실, 헬스장, 동아리실, 휴게실 등이다. 지상 3층, 연면적 1천232.16㎡ 규모로 오는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7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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