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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김제] 전국 최대 봄 감자 생산지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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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봄 감자 주산지인 전북 김제시 광활면의 비닐하우스에서 17일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김제 광활면 일대는 국내 봄 감자 생산량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전국 최대 주산지이다.
미네랄이 많은 간척지에서 재배돼 맛이 좋고 저장성이 뛰어나다.
보통 11월께 심어 겨울을 난 뒤 이듬해 3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 수확한다.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올해 수확량은 예년보다 5∼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9∼20일에는 광활 감자를 널리 알리기 위한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가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정성주 시장은 "광활 햇감자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포슬포슬한 식감이 좋아 전국적으로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글 = 백도인 기자, 사진 = 김제시 제공)
doin10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