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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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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저장강박 저소득 기초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전문 활동을 펼쳤다.
'정리도깨비'위원 15명과 함께 해당 가구의 주택내외부 정리 정돈 및 집안에 방치된 대량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수납 도구를 활용한 의류 등 살림살이 일체를 정리 정돈했다.
또 보건소 감염병대응팀과 연계해 청소를 마친 후 해충 방지를 위한 소독 활동도 함께 펼쳤다.
앞서 중증장애 기초수급자 가구로 장애인복지관과 우천면적십자봉사회, 횡성군청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인 동그라미 3개 단체는 지난 5일 1차로 주택내외부 쓰레기를 치운 바 있다.
또 횡성로타리클럽도 지난 15일 도배장판을 지원했고, 우천면 익명의 후원자가 300만원을 해당 가구에 지정 기탁해 세탁기와 냉장고 등을 전달했으며, 노후 주택 내부 창틀 교체 등 새로 단장 했다.

이 사업은 '정리도깨비와 함께하는 공간비움, 마음채움'이라는 슬로건으로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재원은 2018년부터 우천면 자체 후원모금 사업인 우천사랑애(愛) 기금과 군청 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지원되고 있다.
limb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