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시영이 이혼 후 자유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17일 이시영은 자신의 계정에 "벚꽃캠핑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시영은 아들 정윤 군, 남사친들과 함께 캠핑을 떠난 모습. 이시영은 불멍을 즐기는가 하면, 바비큐 파티를 여는 등, 활기차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특히 이시영은 벚꽃이 흐드러진 길 위에서 바이크를 타며 "와, 나 오늘 진짜 찐행복이요", "날씨 최고였다"고 감탄하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라이딩이 취미로 알려진 그의 활동적이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이 돋보인다.
한편, 배우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이듬해 득남했다. 그러나 이시영은 최근 결혼 8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결혼 당시 조 씨는 다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리틀 백종원'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시영은 남편과 상호 원만한 합의 이혼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시영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시영의 아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있으며, 해당 학교를 유치원부터 다니기 시작해 고등학교 과정까지 마치려면 교육비만 약 7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진 일명 '귀족학교'라고 불린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