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가수 윤보미 씨를 '용인특례시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윤 씨는 앞으로 2년 동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반려동물 축제나 각종 행사에 참석해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에 나서게 된다.
윤 씨는 2011년 그룹 에이핑크(Apink)로 활동을 시작해 예능, 드라마, 유튜브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유기견 임시 보호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왔고, 임시 보호 유기견 세 마리를 반려동물로 입양하면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윤 씨는 "용인시 유기동물 입양 홍보대사로 위촉돼 굉장히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며 "홍보대사로서 유기 동물 입양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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