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부천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by



(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19∼64세 성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지역 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스마트폰 앱을 연동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소속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들로부터 맞춤형 상담을 받으며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효과적인 정보도 활용할 수 있다.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 요인이 높은 경우 우선 선정되지만 이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진단받아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부천 3개 보건소가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각각 50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참여자는 6개월간 2회 보건소를 방문해 신체 계측과 혈액검사를 받게 된다"며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 변화를 정밀하게 추적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yo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