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권 발급 절차를 보다 쉽고 명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QR코드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여권 신청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서류 작성 혼선이나 준비물 누락을 줄이기 위해서다. 절차별 연관된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제시해 정보를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점이 특징이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여권 신청 절차, 구비 서류, 사진 규격 등 핵심 정보를 단계별 이미지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여권발급신청서 등 주요 서류의 작성 예시도 보여준다.
여권 발급 안내 QR코드 및 배너 링크는 강북구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구청 1층 민원실에 터치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직원 안내 없이도 필요한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