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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母, 사위 ♥이병헌 전화에 기겁한 사연 "이 밤에 무슨 일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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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 열애 중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17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BH의 이병원 시리즈'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이민정은 팬들이 남긴 유튜브 댓글에 답댓글을 달아주고 있었다. 이민정의 팬이라 밝힌 한 네티즌은 "이병원 씨도 응원해요"라며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의 이름을 잘못 적었다. 이에 이민정은 "그건 어디 병원이니?"라고 답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민정은 "오빠가 병원에 대한 시리즈가 많다"며 열애 시절 있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민정은 "제가 전화를 안 받아서 (이병헌이) 저희 집에 전화를 했는데 그때 저희 외할머니가 되게 아프셨다. 엄마가 밤 9시 반에 전화를 받았다"며 "(이병헌이) '안녕하세요. 여기 병헌인데요' 하니까 '병원이요?'"라고 화들짝 놀란 엄마를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이민정은 "우리 엄마는 외할머니가 입원 중이니까 '이 밤에 무슨 일이시죠?'했는데 '민정이 좀 바꿔주실 수 있나요?" 하니까 '민정이요? 혹시 유언이라도?' (했다.) 우리 엄마가 너무 놀랐다"며 "'저 병헌인데요' 하니까 '아 병헌이'(했다.) 그때 난리가 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결혼, 슬하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민정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