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1군 복귀했다.
KIA는 18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서건창을 말소하고 김선빈을 콜업했다.
김선빈은 왼쪽 종아리 내측 근육 부상으로 인해 지난 5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4일 검진 결과 훈련을 재개해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선빈은 16일 퓨처스리그 함평 한화전에 출전했다. 2타수 2안타를 치며 실전 감각도 끌어올렸다. 17일 경기에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KIA는 이날 두산의 외국인 에이스 콜 어빈을 상대한다.
KIA는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위즈덤(1루수)-최형우(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변우혁(3루수)-김태군(포수)-최원준(중견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윤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