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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남편 반대로 가슴 성형 포기 "하고 싶었는데 안 된다고" ('관상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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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관상학개론' 이수지가 가슴 성형 욕심을 드러냈다.

17일 유튜브 콘텐츠 '관상학개론'에서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했다.

최근 대치동 제이미맘부터 공구 인플루언서 슈블리맘까지 여러 부캐로 활약 중인 이수지. 이수지는 "하고 싶었던 것들 다 하고 있다. 너무 행복하다"며 "'SNL코리아'가 10주만 한다. 10주가 끝나고 나면 몸이 근질근질하다. 10주가 지나면 뭘 해야 되지? 하다가 유튜브를 해서 'SNL코리아'에서 못했던 것들로 쉬는 시간을 채워보자 캐릭터를 계속 만들어보자. 비상총알처럼 하나씩 쟁여두자 했다"고 직접 생각한 아이디어들이라 밝혔다.

관상가를 만난 이수지는 "사실 저는 제가 다 예쁘다 생각한다"며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관상가가 "그게 본인의 진짜 마음이냐"고 되묻자 이수지는 "제가 제 외모에 불만이 있냐"며 깜짝 놀랐다. 송해나가 "있네"라고 거들자 이수지는 "없다"면서도 "여기?"라고 자신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이수지는 "이건 남편한테 얘기한 적 있다. 수술해보고 싶다고. 근데 남편이 안 된다 했다"고 남편의 반대로 가슴 성형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관상가는 이수지의 부부운에 대해 "수지님은 남자를 꼼꼼하게 잡는 스타일이다. 가정의 주도권을 주도적으로 쥐고 있어야 만족하는 스타일이고 남편을 존경하고자 하는 마음이 일부 있으나 존경한다기보다는 인정욕구나 존중 받고 싶은 마음이 큰 사람이다. 그런 것들이 만족되지 않으면 굉장히 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놀란 이수지는 "(남편한테) 제가 한 거 모니터해서 보여준다. 재미 없다 하면 말 그렇게 하지 말라 한다. '아내가 했는데 어떻게 재미없다 할 수 있냐고 사람들이 재미 없다 해도 당신은 재밌다고 해야지'라고 뭐라했다"고 인정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