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정규리그가 끝났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니콜라 요키치의 MVP 경쟁이 초미의 관심사.
그리고 NBA는 올 NBA 팀을 뽑는다. 퍼스트, 세컨, 서드 팀을 선정한다. 국내로 치면 베스트 5 개념이다.
KBL에서는 베스트 5를 선정한다. 단, 세컨드 팀까지 선정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아쉽다.
미국 CBS스포츠는 19일(한국시각) 올 NBA 팀을 예측했다.
퍼스트 팀에는 예상했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새로운 인물들도 있다.
일단 MVP 양대 후보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니콜라 요키치가 포함됐다. 당연하다. 밀워키 절대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보스턴 셀틱스 제이슨 테이텀이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미네소타의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가 포함됐다.
세컨드 팀에는 도노반 미첼과 스테판 커리, 그리고 르브론 제임스가 이름을 올렸다. 뉴욕 닉스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 클리블랜드 핵심 빅맨 에반 모블리가 포함됐다.
서드 팀에는 케이드 커닝햄, 칼 앤서니 타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 제임스 하든, 자렌 잭슨 주니어가 이름을 올렸다.
NBA를 주름잡던 커리와 르브론은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했다. 세컨드 팀에 진입했다. 대단한 일이긴 하지만,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리기에는 약간 부족했다.
올 디펜시브 팀도 예측했다. 가장 수비를 잘하는 선수를 모았다.
모블리, 드레이먼드 그린, 아멘 톰슨, 다이스 다니엘스, 루겐츠 도트가 선정됐다. 빅터 웸반야마의 시즌 아웃 부상은 안타깝다.
웸반야마가 끝까지 활약했다면 퍼스트 팀, 그리고 올 디펜시브 팀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가 될 수 있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