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올 여름철을 겨냥한 '건지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영국 채널 제도의 '건지 섬'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고온다습해지는 국내 기후와 길어진 여름철에 맞춰만들어졌다.
기존 피케 티셔츠 중심에서 벗어나 리넨 셋업, 여름 스웨터, 여성 드레스 등 프리미엄 소재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가먼트 다잉(Garment Dyeing·제품 완성 후 염색) 서머 니트, 오트밀 컬러 니트, 건지 크림 플라워 셔츠 등이 주요 제품이다.
오는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
LF 헤지스는 이번 컬렉션을 국내와 중국, 베트남, 대만 등 글로벌 전 매장에서 동시 출시해 본격적인 여름철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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