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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활동공간 5개소 선정…하루 5천원 이용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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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발굴·지원사업(별별공간)에 참여할 민간 공간 5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별별공간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페와 공방 같은 민간 소유 공간을 발굴해 지역 청년들의 활동공간으로 제공하면서 임차료와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안산시가 2022년 자체적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청년정책 우수차례로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경기도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으로 확장됐다.
올해 별별공간으로 선정된 안산지역 청년 공간은 ▲ 스페이스 오즈(SPACE OZ) ▲ 아우어요가 ▲ 카페 제이콥 ▲ 카페 파우즈 ▲ 협동조합마을카페 마실 등이다.
이들 별별공간은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19~39세의 안산 청년이라면 누구나 1인 1일 5천원의 공간 이용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대로' 공식 누리집에서 멤버십 가입을 완료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학습하며 꿈을 펼쳐나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요구에 알맞은 맞춤형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비 7억5천여만원을 투자해 고잔역에 위치한 문화예술플랫폼 '스테이션A(Station-A)'와 경기창업공간 'Station-G'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으로 새롭게 조성해 5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hedgeho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