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이 시즌2 제작을 확정하며 다시 한번 글로벌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21일 디즈니+는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하며 시즌1의 주요 배우들이 모두 복귀한다고 밝혔다. 전직 용병이자 조카를 위해 '머더헬프'를 만든 수상한 삼촌 진만 역의 이동욱, 진만의 조카 지안 역을 맡은 김혜준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외에도 금해나(민혜 역), 이태영(브라더 역), 김민(파신 역)도 시즌2에 합류한다.
새로운 캐릭터들도 눈길을 끈다. 재일한국인 배우 현리가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 용병 팀장 큐 역으로, 배우 오카다 마사키가 큐의 남동생이자 공동 팀장인 제이 역으로 등장한다. 또 정윤하는 바빌론 지부의 책임자 쿠사나기 역을 맡아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의문의 삼촌의 죽음 후 거대 조직과 맞서게 된 조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서스펜스 시리즈로,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빠른 전개로 호평받은 바 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2026년 공개 예정이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