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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일반산단에 1㏊ 규모 도시숲 조성…"미세먼지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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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청량읍 일원 신일반산업단지 내 경관녹지 부지에 1㏊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성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다. 식재 수종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모감주나무, 이팝나무, 가시나무 등 22종 1만3천907그루다. 국·시비 10억원을 투입한다.
울산시는 2022년부터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3년간 중산 1·2차 일반산업단지, 매곡 2·3차 일반산업단지, 모듈화일반산업단지 등 3개 단지에 26억원을 들여 2.6㏊, 4만5천967그루 규모 도시숲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으로 산업단지를 푸르게 만들고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저감할 것"이라며 "일하기 좋은 환경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