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복귀한다.
리지는 21일 자신의 계정에 "제가 드디어 솔로 팬미팅을 하게 됐다. 그것도 추억이 많은 일본에서 처음 솔로 팬미팅을 하게 됐다.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오지 않으시더라도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즐겁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지는 2010년 애프터스쿨로 합류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21년 음주운전 사고로 논란에 휘말렸다. 특히 리지는 과거 인터뷰에서 "음주운전자는 살인자"라며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을 보고 신고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내로남불'이냐는 비난에 직면했다. 이 사건으로 리지는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고 오랜 시간 자숙했다.
리지의 팬미팅은 17일 일본 도쿄 KIWA Tennoz, 18일 WALLOP STUDIO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