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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올해 두번째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RF 온라인 넥스트' 흥행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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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예정된 신작 라인업 역시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넷마블은 올해 '세븐나이츠 리버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킹 오브 파이터 AFK',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The RED: 피의 계승자', '몬길: STAR DIVE',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스팀 버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RF 온라인 넥스트'에 이어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지난달 사전등록을 개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기대감 예열에 나서고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14년 출시된 '세븐나이츠'를 계승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세븐나이츠'는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 500여 종 이상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갖춘 게임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기록한 바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주요 콘텐츠를 계승하면서도 그래픽을 개선하고 기술적 한계로 지적받았던 부분들을 보완중이다.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사전등록 참여자 전원에게 '전설 등급 레이첼', '영웅 소환 이용권 10장', '100만 골드', '5성 크로아 팩'까지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 최근에는 가수 비비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비비는 메인 브랜딩 영상 촬영에 참여, 향후 다양한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비비는 24일 넷마블 사옥에서 개최되는 이용차 초청 '프리뷰 데이'에도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프리뷰 데이에서는 사전 빌드 시연, 개발진 토크 등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상반기 출시 목표로 이용자 초청 행사부터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