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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12kg 뺀 ♥홍윤화에 분노..끝없는 먹방에 "그만 좀 먹자"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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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김민기가 최근 12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아내 홍윤화의 다이어트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다.

이번 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코미디언 부부 7호 커플 심진화 ♥ 김원효, 13호 커플 홍윤화 ♥ 김민기가 등장해 돌싱포맨과 역대급 케미를 선보인다.

이날, 개그계 대표 사랑꾼 심진화 ♥ 김원효 부부가 서로의 과거를 폭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원효는 결혼 직전, 심진화의 '전남친 박스'를 발견해 파혼할 뻔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심진화는 "김원효는 결혼 전 SNS에 공개적으로 전여친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라며 반격에 나섰다. 게다가 결혼 후에도 '내 사랑'으로 저장해 놓은 전 여차진구에게 전화를 걸었던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돌싱포맨도 감싸줄 수 없었던 김원효의 만행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김민기는 "홍윤화가 다이어트를 하면 자신이 매 끼니 대리 먹방을 한다"라고 고충을 고백했다. 끝이 없는 먹방에 '제발 그만 좀 먹자'라고 소리친 적까지 있다고 밝힌 김민기는 "결혼 초의 날씬한 아내는 지금의 홍윤화 몸속에 갇혀 있다"라며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원효는 "난 첫 번째 부인과 두 달 만에 이혼했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응수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원효는 "김지민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라며 폭탄 발언을 던져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 결혼 기사가 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김지민을 소개해달라는 연락이 끊이지 않는다는 김원효는 "저도 김지민이 왜 김준호와 사귀는지 아직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 역시 "지민이도 가기 전에 더 만나봐야 한다"라고 거들어 김준호를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코미디언 부부 심진화 ♥ 김원효, 홍윤화 ♥ 김민기 커플의 완벽 입담은 4월 22일(화) 밤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