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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최시훈, 90평 신혼집→작은 집으로 이사간 이유 "없어지면 못찾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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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에일리와 결혼한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이 90평 신혼집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23일 '기우쌤' 채널에는 '최시훈과 에일리의 결혼을 축하합니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기우쌤은 최시훈이 에일리와 결혼 전부터 동거를 했다고 하자 "같이 사는 거랑 연애하는 건 다른데 어때?"라고 물었다. 최시훈은 "좋다. 근데 누군가와 같이 살아보니 힘든 것도 있다. 개인 시간이 없는 건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전 집이 되게 컸다. 아내 혼자 90평대 집에 살았다. 저도 그 집에서 1년 정도 살았는데 너무 큰 집은 별로더라. 신혼은 같이 붙어있고 대화도 많이 해야 하는데 집이 너무 크다 보니 떨어져 있으면 어디 있는지 한참 찾아야 했고 집이 휑했다. 없어지면 못 찾는다"라고 밝혔다. 최시훈과 에일리는 에일리가 살던 90평대 한강뷰 집에서 1년 거주하다 최근 작은 평수로 이사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최시훈은 에일리가 빨리 아이를 가지고 싶어 한다면서 "정자를 해독해야 한다고 해서 금연을 시작했다. 최소 세 달 이상 해야된다고 하는데 금연한지 현재 2주 정도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시훈과 에일리는 지난 20일 결혼식을 올렸다. 에일리는 2012년 데뷔해 '보여줄게', 'U&I', '노래가 늘었어', '손대지마'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최시훈은 배우 출신 사업가로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