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LF는 자원 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헌옷줄게 새옷다오' 캠페인을 아웃렛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헤지스와 닥스, 바버, 질스튜어트, 바네사브루노, 리복 등 LF 브랜드의 의류 제품을 아웃렛 내 LF 브랜드 매장에 기부하면 브랜드와 관계없이 아웃렛의 LF 전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2024년 제품만 기존 할인에 추가로 적용되며 최대 44%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은 신세계와 롯데, 현대 등 전국 153개 아웃렛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
LF 관계자는 "불필요해진 물건을 가치 있게 순환시키는 것만으로도 환경 보호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LF는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패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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