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과 또 다시 열애설에 휘말렸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사건의 발단은 이주연이 27일 작성한 SNS 게시물이었다. 이주연은 검은색 소파에 앉아 고양이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런데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주연이 앉은 소파나 액자 배치 등 집안 인테리어가 지드래곤의 실내 인테리어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주연과 함께 사진을 찍은 고양이 역시 지드래곤의 반려묘와 같은 목도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2017년부터 4번이나 열애설에 휘말렸던 사이다. 2017년 첫 열애설이 제기됐을 때 지드래곤과 이주연 양측 모두 "친한 동료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2019년 이주연이 자신의 계정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삭제하며 2번째 열애설이 나왔다. 같은해 11월에는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같은 레스토랑을 찾은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 제주도 극비 여행설까지 흘러나왔으나 양측은 침묵을 유지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게스트로 참석한 트와이스의 공연을 본 뒤 사나만을 태그했다 삭제해 럽스타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