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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논란 계속 터져도 '백사장3' 촬영 강행 이유...tvN "해외 촬영 취소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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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각종 논란으로 위기에 놓인 백종원이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3' 촬영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tvN이 입장을 전했다.

28일 tvN 측은 이에 대해 "변경 및 취소가 어려운 해외 촬영 특성상 '장사천재 백사장3'는 정해진 일정대로 촬영 중에 있다. 편성은 미정"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백종원이 해외 촬영을 나가 식당을 운영하는 모습 등이 찍혀 공개됐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 미지의 땅, 지구 반대편에서 밥장사를 하는 도전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배우 이장우와 소녀시대 권유리 등과 함께 프랜차이즈 식당 반주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백종원 표 한식 불모지 창업 도전기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백종원의 좋은 이미지에 힘입어 1, 2시즌이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논란 속의 백종원이 진행하는 시즌3의 방영 확정 여부나 흥행은 점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현재 백종원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에 대한 각종 부정적 이슈로 인해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 민심과 거스른 백종원의 방송 촬영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한편 최근 백종원은 최근 함량 미달인 빽햄 논란을 시작으로 위생, 농지법 등 법률 위반, 임원의 술자리 면접, 원산지 표기 오류, 산업용 금속 조리기구 등 각종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더본코리아는 입장문을 통해 조직 문화, 업무 시스템 전반을 쇄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