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채널A 예능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가 온라인 제작발표회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전격 취소했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는 성적에 고민이 많은 학생과 가족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 강사진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이번 시즌은 3MC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이 이끌고 '국어 1타' 윤혜정 강사가 합류해 정승제, 조정식과 함께 '티벤저스'로 완전체를 구축했다. 여기에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까지 가세해 한층 강력한 라인업을 예고했다.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스트리밍 형식으로 사전 질문을 받아 기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준비됐지만 출연자들의 예기치 못한 스케줄 조율 문제로 인해 돌연 취소가 결정됐다.
제작진은 29일 오전 공식 안내문을 통해 "4월 30일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출연자들의 스케줄 문제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히며 "기대를 가지고 기다려주신 기자님들께 행사를 얼마 남기지 않고 변경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서면 인터뷰 자료 등 프로그램 관련 보도자료는 별도로 배포할 예정이며 본 방송은 예정대로 5월 4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고 덧붙였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