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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T1 위시메이커 저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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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전문 기업 T1이 'WishMakers Wanted'(위시메이커스 원티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5 T1 위시메이커 저지를 출시한다고 29일 전했다.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들의 간절한 소원을 현실로 이루어주는 재단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의 캠페인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위시메이커 저지 디자인은 소원을 이루는 별에서 영감을 받아 캠페인이 지닌 의미와 T1 팬들의 선한 영향력을 담아냈다고 T1은 전했다. 메이크어위시 저지의 사전 주문은 29일부터 5월 5일 정오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T1의 '발로란트' 팀은 지난 4월 26일 열린 VCT DRX와의 경기에서 메이크어위시 저지를 착용하고 출전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지난 27일부터 5월 2일까지, 메이크어위시 저지를 입고 LCK 경기에 나선다.

저지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기부되어,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또 사전 주문 종료 후에는 메이크어위시 저지 구매자 전원의 이름을 새긴 'WishMaker 헌액 액자'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T1 HQ에 전시될 예정이다.

T1의 안웅기 COO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e스포츠 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T1과 T1 팬덤의 선한 영향력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져다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