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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김숙에 진심인가...드디어 직진 플러팅 "둘이서 저녁 먹자"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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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숙이 전 남편 윤정수와 현 썸남 구본승 중 누구를 선택하게 될까?

29일 MBC 측은 "윤정수&구본승과 함께하는 요트 시승. 과연 김숙의 최종 선택 결과는?"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덕팀장 김숙이 윤정수, 구본승과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한 임장을 떠난 가운데 매물로 나온 요트 시승에 나섰다.

요트 밑에 숨겨진 넓은 선실에 놀란 세 사람은 바로 "우리 한번 다 같이 타보자"고 했다. 매물로 나왔으니 시승도 가능하다고.

그러나 그때 제작진은 "오늘 요트는 두 분만 타도록 하겠다. 남자 두 분은 요트에서 내려달라"고 했고, 김숙은 "다 같이 타는 게 아니었냐"며 당황했다.

최근 김숙은 구본승과 KBS Joy·KBS2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최종 커플이 되면서 화제를 모았던 바.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결혼설이 언급되기도 했다.

최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는 구본승이 출연하자 "결혼은 가을에 할거냐"고 말한 뒤 '10월 7일 결혼'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에 지난 27일 김숙은 "매니저가 10월 7일에 스케줄 빼야 되냐고 물어보더라. 결혼 날짜 정해주셔서"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윤정수와 구본승이 김숙과 함께 요트에 탑승하기 위해 최후의 한마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윤정수는 "나는 숙이를 편안하게 해주고 싶다. 나를 놓고가"라고 했고, 이를 들은 김대호는 "진심이다"고 했다. 알 수 없는 표정의 김숙.

구본승은 "아까 정수 형 집 보니까 방배동 쪽이더라. 정수 형은 바로 가시면 될 것 같다"며 "나는 강 건너서 옥수동이다. 너랑 배타고 가서 옥수동 가면 될 것 같다. 옥수동에서 간단하게 저녁 먹고 와도 좋고"라며 직진했다. 이후 고민을 하던 김숙은 "선택하겠다"고 말해 과연 누구와 요트를 타게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세 사람의 첫 번째 벚꽃 임장지는 석촌 호수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유럽 가정식 카페' 매물로 송리단길 옆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깔끔한 테라스와 세련된 인테리어 그리고 탁 트인 호수 뷰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이어 석촌 호수가 코앞인 도시형 생활 주택을 임장한다. 복층 구조의 원룸으로 거실의 통창으로는 석촌 호수와 놀이공원을 품고 있어 역대급 뷰를 자랑 한다고. 층고가 낮은 복층을 살피던 김숙은 구본승에게 "오빠, 머리 조심"을 외치며, 손으로 구본승의 머리를 받쳐준다. 이를 지켜보던 윤정수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나도 이제 새 출발을 해야겠다"를 말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올린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