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가 부산 외국어대학교에서 '지속가능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교육 프로그램의 특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바텐딩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운영된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법적 음주 허용 연령의 바텐더 및 바 오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핵심은 페르노리카 그룹이 축적해 온 주류 산업 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바텐딩의 실천 방안, 다양한 국가들의 지속가능성 사례를 공유하는 데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부산 외대 호텔·컨벤션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교육을 통해 식음료 및 호텔 산업에서 일할 예비 인재들에게 지속 가능성의 개념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바텐딩 실천법, 다양한 국가의 지속 가능성 사례, 그리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 및 주요 지방 도시, 그리고 주요 대학들의 호텔경영, 컨벤션, 및 식음료 학과 학생들에게로 확대하여 한국의 바 산업과 식음료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확산해 가고 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부산 동서대학교, 제주 한라대학교, 전주대학교 등에서 '지속가능한 바텐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024년까지 진행된 교육을 통해 총 660여 명의 바텐더 및 대학생이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