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마지막 싱글 라이프를 즐길 새 집을 구했다.
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재중 X 궤도 X 함수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준호는 결혼 전 구한 새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살던 집 계약 만료로 7월 결혼식까지 살 집이 없어서 떠돌이 생활을 했던 김준호. 새 집을 구한 그는 "이 집에서 3개월 남은 싱글 라이프의 피날레를 즐겨보겠다. 강남에서 럭셔리하게 즐기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이상민은 "결혼 전에 혼자 일탈하려고 하나보다"면서 "여기 지하에 술집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준호는 "결혼 전에 하객 리스트 정리하는 것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생각보다 부를 하객들이 많더라"고 결혼 준비 고충을 털어놨고, 이에 이상민은 "두번 (결혼)하는 놈이 뭘 그렇게 버거워하느냐"고 팩폭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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