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완의 SHOWBIZ] SM엔터테인먼트(041510·이하 SM)가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삼성 TV 플러스 전용 SM 아티스트 콘텐츠 채널을 론칭한다.
30일부터 삼성 TV 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는 'SMTOWN'(에스엠타운) 채널은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동시 서비스되며, SM 소속 모든 아티스트의 ▶음악 ▶퍼포먼스 ▶스페셜 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갤럭시 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 앱마켓에서 '삼성 TV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TV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SMTOWN' 채널 감상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SM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삼성전자의 TV, 모바일을 통해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SM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청 경험을 선사해, 높은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SM은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물론 새로운 미래 전략인 'SM 3.0'을 기반으로 한 아티스트 IP 수익 다각화 및 비즈니스 확장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이며, 삼성 TV 또는 모바일 앱에서 별도의 가입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