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온 코리아(Haleon Korea)가 3년간 진행해온 1000그루 나무심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지난 29일 신동우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포 노을공원에 350여 개의 초목과 씨앗을 기부하고, 현장에서 씨앗주머니(씨드뱅크)를 만들고 초목을 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3년째 나무심기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헤일리온 코리아가 그간 심은 1000그루의 나무는 약 30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환경적 가치를 갖는다.
노을공원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서울의 쓰레기 매립지로 버려졌던 난지도 위에 조성된 노을공원에 땅의 회복에 필요한 풀과 나무를 심어 시민들에게 녹지를 제공하고, 공기 오염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지속되어 왔다.
신동우 헤일리온 코리아 대표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등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우리 직원들과 함께 올바른 환경 의식을 갖고 환경을 생각하는 행동에 임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