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의 재혼설이 보도됐다.
엑스포츠뉴스는 30일 이상민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상민은 초여름 전후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개그맨 커플 김준호, 김지민의 7월 결혼식보다 앞선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은 지난 2004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그의 결혼 보도가 사실일 경우, 이혼 20년 만에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된다.
1973년생 이상민은 지난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해 가수, 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활동 중 사업 실패로 인해 수십억 대의 빚더미에 올랐으며, 최근 방송을 통해 69억 7000만 원에 달하는 빚을 청산한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상민은 현재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JTBC '아는 형님', MBN '알토란',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에 출연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