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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예상대로 지명타자로 시즌을 시작했다.
개막전 첫 경기에서도 추신수는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고메즈가 1번 중견수, 노마 마자라가 3번 우익수, 프로파가 9번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내, 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한 프로파를 제외하면 첫 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냈다. 특히 고메즈는 1호 홈런을 쳤고, 마자라는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제 1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하지만 스프링트레이닝에서부터 외야수들이 나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고메즈가 타율 3할5푼9리(39타수 14안타), 프로파가 3할5푼7리(14타수 5안타), 라이언 루아가 타율 3할3푼9리(59타수 20안타)로 모두 팀 내 상위권에 올랐다. 델리노 드실즈도 타율 3할2푼3리(62타수 20안타)로 좋았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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