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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앤서니 레나도의 상태를 전했다.
1선발로 기대를 모았던 레나도는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시범경기에서 투구하는 도중 우측 허벅지 통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재활의 과정을 거쳐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김 감독은 "외국인 투수 2명이 긴 이닝을 끌어줘야 한다. 지금 투수들이 어려운 상황이다. (최)지광이 같은 젊은 투수들이 긴 이닝을 끌어주기엔 무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부진으로 말소된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도 10일을 채우면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웬만하면 날짜를 채우면 바로 와서 해야 할 것 같다. 2일 전에는 2안타를 쳤는데, 어제는 무안타였다. 내일까지 2군 경기 하는 것을 체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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