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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LG 감독 "임정우, 아직 게임 뛸 상태는 아냐"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7-05-05 13:13 | 최종수정 2017-05-05 13:13

임정우. 스포츠조선DB


LG 트윈스의 마무리 임정우의 복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양상문 LG 감독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임정우는 아직 게임에서 뛸 상태는 아니다"라고 했다.

양 감독은 "아직 게임을 할 몸 상태는 아니다. 게임을 할만한 밸런스가 아닌 것 같다"며 "몸 상태는 이상이 없는데 게임을 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했다.

임정우는 올해 WBC대표팀에서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중도하차했다. 지난 2월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미세 염증 확진을 받고 치료와 재활을 해왔다.

데이비드 허프에 대해서는 "7일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50~60개 정도를 던질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허프는 지난 시범경기 기간 오른쪽 무릎을 스트레칭 도중 다치며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양 감독은 "허프 복귀에 약 8주 정도 걸린 것 같다. 처음에도 재활에 6주, 컨디션을 만드는데 2주 정도로 예상했었다"고 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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