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구장 매진, 어린이날 뜨거운 흥행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어린이날을 맞아 잠실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자리를 가득메우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e-mail]

/2017.05.05/

프로야구가 열린 5개 구장 가운데 4개 구장이 매진을 기록하며 어린이 날의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갔다.

KBO는 5일 전국 5개 지역에서 열린 프로야구에 총 8만6603명의 팬들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두산-LG전이 열린 서울 잠실구장(2만5000명), 롯데-KIA전이 열린 부산 사직구장(2만6600명), 한화-kt전이 열린 대전구장(1만3000명), NC-삼성전이 열린 창원 마산구장(1만1000명)이 매진을 기록했고, 넥센과 SK전이 열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는 1만1003명이 들어찼다.

이로써 올시즌 페넌트레이스는 이날까지 150경기에서 누적 관중 183만9014명, 평균 1만2260명을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e-mail]